CME Xkey 마스터건반 포터블키보드 // 제일 편하게 사용하는듯

날이 어두워 지니 창문을 닫아야 하는 시간.... 촘촘 미세 방충망을 설치 했는데도... 날파리???? 엄청 작은 녀석들이 어찌나 잘 들어오는지.. 한여름 밤을 이렇게 창문닫고 보내야하다니.. 정말, 눙물이 앞을 가리네.

 

도대체 어떻게 기어 들어오는건지.. 방충방을 뚫고 들어 오느라 방충망에서 죽은 녀석들도 많은... 이런 불나방같은 녀석들... 밝은 빛이 그리도 좋던가,,, 

 

시골 시원한 여름 바람을 느끼지 못하다니 크흡........ 암튼, CME XKey.

 

20~40 정도로 형성되어있습니다. 갑자기 존댓말 무엇? air(블루투스)버전이냐 아니냐에서 차이가 나기도 하고 판매하는곳에 따라서도 같은 녀석인데도 꽤 많이 차이가 나니 비교를 잘~~~ 하신 후 겟하셔야합니다.

 

 

요즘 제일 편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듯.. ?!???  제가 사용하는건 37건반으로 air 버전은 아니고 그냥 USB로 연결하는 녀석입니다. 

 

 

깔끔해서 좋고, 컴팩트해서 좋고, 입력도 상당히 좋아서 요즘은 거의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작은 녀석들을 좋아해서 포터블 키보드를 찾다가 구매했던 녀석인데, 느어~무 작은건 확실히 불편하고, 딱 적당한 크기인듯 합니다.

 

(더 작은 녀석은.. KORG 의 Nanokey2 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정말 장난감 스러운 ㅋㅋㅋ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어디 나갈때 심심할때 가지고 나가면 좋은 듯한 녀석)

 

 

 

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책상을 크게 잡아먹지 않네요. 길이도 높이도 매우 좋음. 단, 서스테인 연결을 할 수 없고 옆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눌러서 서스테인 효과를 줘야 합니다. 이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미디작업용이니 크게 문제는 안되는듯. (사용하는 DWA는 큐베이스입니다. 연결 잘됩니다)

 

옥타브 또한 옆에 있는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구요. 더 작은 녀석으로는 25건반도 있는데, 그건 좀 불편할것 같아서 어차피 밖에 들고 다닐건 아니라 그보다 조금더 큰 녀석으로 선택했는데,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계속 사용해보니 딱 좋은듯 !!!!!!

 

 

 

마스터건반 Xkey 누르기 전.

 

 

 

 

 

마스터건반 Xkey 누른 후.

건반이 들어가는 깊이가 많이 차이는 안나는듯하죠? 그래도 입력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이고 강약 조절도 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피아노의 무거운 키감을 좋아하신다면 아마 정말 장난감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높이는 약 1.4~1.8cm 정도 되는것 같네요. (건반 높이까지 하면) 낮아서 너무 맘에드는.....

 

 

 

 

건반크기는 보통 마스터키보드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이질감은 크게 없을듯???

 

 

 

다른 마스터키보드와 비교를 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건반 크기 차이 나쁘지 않죠? 

 

 

 

 

 

 

하지만 높이는 이만큼이나 차이남...!!!!!!!! 그래서 저는 옆에있는 책상에 저 키보드를 두고, 메인책상위에 Xkey 키보드를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책상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그리고 CME XKey 장점 중의 하나,, 포터블키보드인만큼 이동에 매우 탁월합니다. 물론 25 건반이라면 더더욱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겠죠? 저는 외부로 들고 나가는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 날이 너무 좋아서 시원할때 잠깐 마당에서 키보드를 뚜드릴때 좋더군요.

 

바람은 시원하고, 아무도 없고, 뚱땅뚱땅띵띵

 

 

 

 

 

특히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무렵이 시원해서 딱 좋습니다. 12시가 넘어가면 ,,, 숨막힘. 옆집과의 거리도 꽤 되기 때문에 소리에 신경쓰지 않고 언제든 음악을 듣거나, 작업을 할 수 있다는건 정말 최고의 선물인듯...

 

물론 그만큼 도시와의 삶은 점점 멀어지고 ...........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air 버전은 블루투스를 통해 따로 연결을 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거의 10만원 돈을 더 주고 사야합니다. 저는 어차피 실내에서만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냥 선으로 연결하는걸 샀는데, 좀더 편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air 버전을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좀더 갠지 나겠쬬 갠쥐갠쥐

 

그리고 저는 일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도해서 선이 달린녀석으로 선택했는데, 애플사 기기와는 블루투스로 바로 연결되지만, 일반 노트북은 아무리 air버전이라도 블루투스 연결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뭐 연결하려면 뭐 다른 뭐가 있어야 한다는데 뭔진 모르겠음 ㅋ

 

아님, 그냥 바로 되려나요... -_-... 

 

 

바닥에다가도 놓고 한번 찍어볼까요. 아,, 저 선이 없다면 정말 멋있었겠지만, 저 선이 끊어지면 영원히 짜이찌엔이니 소중히 다뤄주어야 합니다.

 

 

 

 

 

깔끔한 디자인, 군더더기 없는 색상. 25 건반은 검정색으로도 나온게 있던데, 개인적으로 은색이 더 이쁜것 같아요. 검정색 키보드는 ,,, 워낙에 많으니까요 ㅋ 

 

아무래도 서브키보드로 구매를 하신다면, 뭐 이렇게 색깔 하나 다른걸로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아,, 다이어트 하라고, 물마실 시간이라고 어플이 아주 난리가 났네요.

 

잠깐 물마시고,,, 운동을 하러 가야겠네요. 글도 다써가네~ 꺌

 

 

 

 

엄청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가벼워요. 음??

일반 마스터건반에 비해 비교도 안될만큼 가볍지만, 그렇다고해서 엄청나게 컴팩트하게 ~ 종잇장 들듯 가볍진 않습니닼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작은 사이즈임에도 좀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25건반은 절반정도 무게가 될텐데, 꽤 가볍겠네요 ㅋ

암튼, 마스터키보드 추천 검색을 하고 계시다면 CME Xkey 꽤 좋은 녀석인듯 합니다. 서브로도 좋고, 좁은공간에서 작업을 하신다면 메인으로 둬도 나쁘지 않을듯 ????

 

아투리아 미니랩이나 아카이MPK mini 를 메인으로 쓰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에 비하면 큰편이죠? 음,, 다음에는 아투리아 미니랩을 올려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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